▲한화푸드테크 R&D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이종승 한화푸드테크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푸드테크)
한화푸드테크는 경기도 성남시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이종승 한화푸드테크 대표,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와 연구 개발진 등이 참석했다.
한화푸드테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통합 R&D센터는 △로봇 기술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 공급 △신규 브랜드 론칭 및 메뉴 개발 등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게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이다. 그래서 한화푸드테크는 로봇·정보기술(IT) 관련 기업들이 한데 모인 판교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판교에 본사가 있는 한화로보틱스와 협동 로봇 기술 활용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협업을 할 계획이다.
R&D센터는 총면적 1349제곱미터(㎡) 규모로 연구실, 시뮬레이션룸, 촬영 스튜디오, 푸드테크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 공간에선 모듈 시스템 제작 등 주방 자동화를 목표로 각종 기술 접목 작업이 진행된다. 최근 선보인 ‘파스타엑스’를 비롯해 ‘도원스타일’ ‘파빌리온’ 등 기존 브랜드의 신규 메뉴 개발도 이뤄진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R&D센터가 향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진출에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