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회사 결국 폐업 하나…훈련장ㆍ사옥 전부 매물로 내놔

입력 2024-05-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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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형욱 개인 SNS 캡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이 경기 남양주시 소재 훈련장 토지와 건물을 모두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강형욱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입한 경기 남양주시 소재 8802㎡(약 2660평)와 보듬컴퍼니 사옥을 매도하기 위해 중개업소에 중개 의뢰를 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강형욱은 이미 지난해 초 반려견 훈련장으로 쓰던 5793㎡(약 1750평) 규모의 토지 2필지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대 토지 시세는 평당 500만원가량으로 매각에 성공했다면 87억 5000만 원가량에 거래할 수 있었으나, 매입하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초 인근 부동산에 건물과 건물이 있는 토지 3009㎡(약 910평)를 마저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듬컴퍼니 훈련장을 비롯해 사옥 역시 모두 내놓은 것.

보듬컴퍼니는 최근 내달 30일을 마지막으로 보듬교육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한편 강형욱은 현재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그가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20일 방송을 결방했으며, 향후 방송 재개 여부도 미정인 상황이다.

또한 강형욱은 주말 강원 정선에서 열리는 반려견 행사 참석도 취소했다. 다만 의혹과 관련한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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