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패션 상품을 구매할 때 10번 중 7번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전국 만 15∼39세 남녀 소비자 4000명을 설문한 결과를 담은 'MZ세대 패션 앱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전체 평균으로 패션 상품 온라인 구매 비중은 66.9%로 집계됐다.
앱별 연평균 구매 빈도를 보면 에이블리가 15.2회로 가장 많았고 지그재그가 14.0회, 29CM가 13.0회, 무신사가 10.6회, 크림은 8.8회였다.
1회 구매 시 지출 비용은 18만8300원으로 크림이 가장 높았다. 29CM가 11만2700원, 무신사가 9만6900원, 지그재그 6만7200원, 에이블리는 5만5200원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에이블리가 4.04점으로 가장 높았고 무신사가 4.01점으로 뒤를 이었다. 29CM(3.95점)와 지그재그(3.90점), 크림(3.73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