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가 더블 타이틀곡 '해야'·'아센디오'의 안무 연습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퍼포먼스 비결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더블 타이틀곡의 안무 연습 비하인드 영상을 선보였다.
안무 연습 전 장난기 가득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브는 안무가가 들어오고 연습이 시작되자 프로 아이돌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해야' 안무 연습 첫 번째 날은 동선 수정부터 시작해 반복 연습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브 멤버들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다"면서도 궁금한 건 바로 안무가에게 물어본 뒤 수정사항을 바로 반영해 연습을 이어갔다.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동선과 각도를 체크했다.
둘째 날에도 아이브의 굵은 땀방울이 연습실을 가득 채웠다. 배운 안무를 스스로 체크하면서 연습을 시작한 아이브는 전날 서로 나눴던 의견을 다시 떠올리고 피드백을 했다. 특히 아이브는 손을 옮기는 타이밍, 위치까지 계산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해야' 안무 복습을 마친 뒤 바로 '아센디오' 연습을 시작한 아이브는 쉽지 않은 안무에 당황하면서도 계속된 연습으로 안무를 익혔다. 액션 영화를 방불케하는 아이브의 군무에 안무가도 "칼이다 칼"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최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브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