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탱크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국경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인도주의적 지원 물자 배송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약 492t의 구호품이 이날 임시 부두를 통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부두는 미군이 건설해 사용을 시작한 지 약 일주일 만인 지난달 25일 강풍과 높은 파도 등으로 인해 손상됐다. 이후 파손된 부분을 이스라엘의 한 항구로 옮겨 수리를 마친 뒤 전날 다시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