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자지구 해상 부두 재건 완료…구호품 전달 재개”

입력 2024-06-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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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탱크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국경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가자지구 해상에 건설한 임시 부유 부두를 재건을 완료하고 구호품 전달을 재개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인도주의적 지원 물자 배송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약 492t의 구호품이 이날 임시 부두를 통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부두는 미군이 건설해 사용을 시작한 지 약 일주일 만인 지난달 25일 강풍과 높은 파도 등으로 인해 손상됐다. 이후 파손된 부분을 이스라엘의 한 항구로 옮겨 수리를 마친 뒤 전날 다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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