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267' 김진만 대표 (사진제공=MBC)
MBC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 스튜디오 '모스트267'을 설립했다.
‘모스트267(MOst267)’은 ‘MBC 아웃스탠딩 오리지널 스튜디오(Outstanding Original Studio)’라는 의미와 MBC 본사 사옥의 주소 ‘267’을 더해 만들어졌다.
‘모스트267’은 외부 제작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기획·개발을 하고, MBC의 기존 IP를 웹툰화하는 등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까지 제작 예정인 자체 제작물은 4개 이상으로, '피의게임' 후속작과 백종원 및 유명 연예인들이 남극기지를 찾아가는 '남극의 셰프'가 포함됐다.
한편, 다큐멘터리 '아마존의눈물', '남극의눈물' 등을 제작한 김진만 PD가 대표직을 맡았다.
김 대표는 “프로젝트 기반 성과 보상을 강화하고 외부 및 MBC 내부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업계 최고 수준의 기획 역량을 가진 스튜디오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