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놀아주는 여자')
'놀아주는 여자' 문지인과 김현진의 첫 만남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1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미호(문지인 분)가 은하(한선화 분)를 데려다주는 일영(김현진 분)과 지환(엄태구 분)을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호는 일영을 보고 첫눈에 반했고, 두 사람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일영은 은하의 행방을 알기 위해 미호의 미용실을 찾았고, 일영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미호는 어리둥절했지만, 머리를 하러 왔다는 일영의 말에 일영의 모습을 스캔했다.
미호는 "머리하러 온 머리가 아닌데?"라며 왁스로 잘 정돈된 머리에 의문을 품었다. 그러자 일영은 "미호 씨가 감겨주시는 줄 알고, 미호 씨 맞죠? 미호헤어"라며 상호가 적힌 유리창을 바라봤다.
일영의 작업 멘트에 정신이 혼미해진 미호는 정신을 차리며 옷을 벗으라고 했다. 일영이 당황하자 미호는 재킷이라며 겉옷을 벗으라고 했고, 일영은 미호에게 준비해온 선물을 건넸다. 그 사이 미호는 일영의 풀어진 구두끈을 묶어줬고, 일영은 묘한 감정을 느꼈다. 작업의 고수 느낌이 물씬 나는 일영과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상큼 발랄 미호의 설레는 케미에 시청자들도 열광했다.
문지인과 김현진의 설레이는 썸이 돋보인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