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제품.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가 출시 1년 5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는 햄을 식물성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2022년 12월 첫선을 보인 이래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45%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풀무원은 4월 ‘런천미트 마늘맛’을 추가 출시하며 식물성 캔햄 라인업을 보강했다.
풀무원은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의 규모가 아직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는 의미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물성 캔햄의 라인업을 지속해서 보강할 계획이다. 비건 인증, 환경성적표지 인증 등을 획득하고 지속가능성 가치도 함께 확산해 나가겠단 포부다.
지구식단 런천미트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햄(자사 제품) 대비 탄소 발자국이 약 34%, 물 발자국은 약 12% 수준이다.
이진호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프로덕트 매니저)은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캔햄을 비롯한 대체식품 시장에 계속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