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왼쪽) KBL 총재와 구교은 CJ ENM 스포츠국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프로농구 방송중계권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앞으로 프로농구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보게 될 전망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7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CJ ENM과 프로농구 방송중계권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 ENM은 10월 개막하는 2024-2025시즌부터 2027-2028시즌까지 4시즌 동안 프로농구 주관방송사를 맡게 된다. KBL 주관 대회 중계방송권을 포함해 영상사업권, 해외 중계권 등을 모두 갖게 된 것이다.
CJ ENM은 스포츠 전문 채널 tvN스포츠를 포함해 2개 채널 이상을 확보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티빙을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프로농구는 최근 5시즌 에이클라가 주관방송사를 맡아 SPOTV에서 중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