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강보합세다.
28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포인트(p)(0.11%) 상승한 2787.1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1억 원, 63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51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26포인트(0.09%) 오른 3만9164.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7 포인트(0.09%) 상승한 5482.87,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53포인트(0.30%) 오른 1만7858.68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은 미국 경제지표 둔화 및 시장금리 하락 등 완화적인 매크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PCE 물가지수, 미 대선 TV 토론을 앞둔 경계심리 유입되며 제한적인 등락폭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트럼프 당선 가능성 상승 시 감세, 규제 완화 정책이 단기적으로는 미국 재정확대 우려 부각되며 국채금리에 상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으로, 이차전지, 신재생 관련주 변동성 확대 예상된다”고 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보험(1.93%), 운수창고(1.75%), 증권(1.67%), 금융업(1.35%), 음식료업(1.31%) 등이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1.51%), 전기전자(-0.40%), 의약품(-0.40%), 제조업(-0.26%), 의료정밀(-0.20%)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C(7.78%), 이수페타시스(6.76%), SK이노베이션(6.32%), LS ELECTRIC(6.24%), 메리츠금융지주(5.01%)이 상승 중이다. 아모레퍼시픽(-3.92%), 한화솔루션(-2.48%), LG생활건강(-2.28%), SK바이오사이언스(-2.25%), 고려아연(-1.93%)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p(0.14%) 오른 839.79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355억 원, 6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232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OOP(10.61%), 기가비스(6.29%), 서진시스템(6.05%), 티에스이(5.93%) 등이 상승세고, 브이티(-5.84%), 대주전자재료(-5.32%), 인텔리안테크(-5.03%), 유진테크(-4.69%)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