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차량 돌진사고, 최소 6명 사망… 尹 "피해자 구조 총력 다할 것"

입력 2024-07-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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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시청 인근 차량 돌진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구조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청 인근 차량 돌진사고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7분께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기준 사상자는 총 13명으로 사망자 6명, 부상자 7명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긴급 상황 등을 고려해 대응1단계를 발령한 상태이며, 사상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70대 남성 운전자를 검거했다. 해당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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