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B금융, 주주환원·최대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입력 2024-07-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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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밸류업(가치 제고) 기대감에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오전 9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 오른 8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B금융은 8만5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주환원 등 밸류업 기대감과 최대 실적 전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KB금융은 지난 2월에 에어 7월에 자사주 3200억 원 이상 매입·소각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4조8000억 원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 38.1% 대비 40.0%으로 상향 예상되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현재 진행 중인 3200억 원 외 4500억 원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기존보다 25% 높여 잡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