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토트넘 홋스퍼가 아치 그레이(18) 영입을 확정했다.
토트넘 구단은 2일 "리즈 유나이티드의 아치 그레이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는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 14번을 달게 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그레이 영입을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적의 그레이는 18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7cm의 장신에 스피드까지 갖췄다. 리즈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그는 2023-2024시즌 EFL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개막전에 성인 무대에서 데뷔했고, 지난 시즌 내내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으로 활약하며 총 52경기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