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8월에 영문판도 낼 예정
애경산업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작은 행동으로, 큰 기회를(Small Actions, Big Chances)’를 주제로 보고서를 제작,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 활동을 담은 ‘환경(Environment)’ △가치 있는 동행을 위한 ‘사회(Social)’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체계를 소개한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등 세 가지로 나눠 구성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을 통한 클린 사이클(Clean Cycle) 비즈니스 모델 추구’라는 전략 방향을 수립,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 친화적 활동과 추진 현황 등이 공개됐다.
사회 부문에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조직문화 강화 등 공동체와의 소통 내역을 담았다.
또 지배구조 부문에는 지난해 설치한 이사회 내 ESG위원회 등 신뢰받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내역을 소개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관리 체계 및 데이터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며 “국문판 외에도 글로벌 시장 강화 전략에 맞춰 8월 영문판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및 주요 성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담은 보고서를 2021년부터 발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