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가수 권은비가 음란성 사진 유포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5일 "당사는 권은비 양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다"며 "이에 당사는 권은비 양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내용은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며, 수집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팬 여러분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는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권은비 측은 지난해 8월에도 성희롱 게시물 및 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