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인기가요'에 깜짝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연해 1위 후보를 소개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평소에 K팝을 즐겨듣는데 이렇게 가장 핫한 K팝 아티스트들을 직접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인기가요' MC인 배우 문성현은 "두 분을 이렇게 뵙게 돼 영광이다. 어떤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냐"고 질문했다.
이에 휴 잭맨은 "K팝을 사랑한다. 길을 걸을 땐 신나는 댄스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인기가요' 7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가수 이영지의 '스몰 걸'(Small girl), 그룹 뉴진스의 '하우 스윗'(How Sweet), 투어스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차례로 소개했다.
1위 후보 발표 후 휴 잭맨은 "1위가 발표될 때까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우리도 1위를 했으면 좋겠는 것이 있다. 바로 개봉을 앞둔 우리의 영화"라며 "풍성한 재미와 우리만의 케미스트리,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가득 차 있으니 꼭 극장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