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전경(사진=SK하이닉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은 오는 9월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SK하이닉스가 세미콘 타이완의 기조연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콘 타이완은 SEMI가 주최하는 반도체 포럼이다. TSMC 등 대만 기업을 포함해 10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김 사장은 기조연설을 한 뒤 TSMC 경영진들과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SEMI 측은 "CEO 서밋에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아이멕, 마벨, 마이크로소프트, 콴타, SK하이닉스, TSMC의 경영진이 모여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