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폭우로 전북 군산시 성산면 한 아파트 뒤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토사와 나무가 쓸려내려와 뒤덮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전북 익산으로 MT를 왔던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오전 4시쯤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22) 씨는 지인들과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 머무르며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익산 금마면 인근에는 시간당 60∼8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수색에 나섰지만, A 씨를 찾지 못했고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재수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