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은 신천지구 PC빗물저류조 사업을 22억 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발주처는 시흥시청이고 금액은 약 22억 원 규모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계양산업단지에 회사의 공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울산도시공사와도 기술사용 협약을 체결하기로 해, 향후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울산도시공사에 PC저류조 기술을 제공하고, 저류조 생산 및 설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하면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빗물저류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빗물저류조 설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우미건설과 약 26억 원 규모의 김포북변3구역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PC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건축PC관련사업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