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시프트업이 약세다.
12일 오후 3시 22분 기준 시프트업은 전일보다 0.99% 내린 7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시프트업은 상장 이틀 차 하락 전환했다. 시프트업은 6만 원에 상장돼 상장 첫날 18.33%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상장 하루 만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시프트업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을 거둬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225.94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6만 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2~3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실시해 18조5500억 원 규모의 증거금을 모았다. 경쟁률은 341.24대1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 회사였던 HD현대마린솔루션(255.8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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