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그룹 코요태 리더 김종민이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뉘앙스의 발언한 데 대해 코요태 측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했다.
앞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리베했어'에서 전현무는 김종민에게 "시원하게 여자친구 얘기 좀 해줘"라며 "종민이랑 같이 아는 형이 있다. 그분에게 들었다. 이름, 얼굴, 나이, 직업 다 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종민은 "입 싼 형이 있다"며 당황해 했다.
전현무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 같다. 종민이가 원래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진지하게 만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그만하시죠"라고 했고, 전현무는 그제야 "나 다 뻥친거야. 들은거 하나도 없어. 그냥 소문 듣고 지어낸 거다. 같이 아는 형 있는 건 사실인데 그 형 입이 좀 싸다. 거기에 종민이가 넘어갔다"고 답했다.
급기야 경기에서 패배한 김종민은 진실게임에서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김종민은 "저는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고 했다.
결국 이후 김종민의 열애설이 확산했고, 코요태 측은 김종민의 결혼 전제 열애설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김종민은 2000년 코요태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멤버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년째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