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러닝CON’으로 임직원 간 지식 나눈다

입력 2024-07-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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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올리브영 본사에서 진행된 ‘러닝CON’에 참석한 구성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임직원 스스로가 강사이자 수강생으로 참여하는 배움의 축제 '러닝콘(CON)'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 본사에서 16일 전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체 임직원 중 5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설된 올리브영 러닝CON은 배움(learning)을 위한 콘퍼런스 겸 콘서트(Conference & Concert)를 뜻한다. △트렌드 리딩 △강한 실행력 △협업 및 소통 △함께 성장 등 올리브영의 4대 일하는 방식을 집대성한 사내 최대 교육 행사다.

이번 러닝CON '트렌드 리딩' 영역에서는 '화장품 성분학 개론', '퍼스널컬러 입문 클래스' 등 뷰티를 주제로 한 강의가, '강한 실행력'을 위해서는 'Chat-GPT 활용법', '데이터 도식화' 등 업무 스킬을 강화하는 교육이 기획됐다.

'협업 및 소통' 분야에서는 '게임으로 배우는 협업·소통', '퍼실리테이션 스킬(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중재 및 의견조율 기술)'을 주제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팁이 공유됐다. '함께 성장' 카테고리에서는 플랫폼 사업총괄 경영리더가 '커리어 고민', 인사 담당자가 '인재 육성'을 주제로 각각 자기계발을 위한 인사이트와 경험을 나눴다.

올리브영은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사내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 프로그램인 '러닝셀'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스터디 그룹인 '러닝크루'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스킬을 배우고 서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함께 성장 문화는 올리브영이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핵심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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