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잠수교가 침수위험으로 통제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13분 잠수교가 수위상승으로 인해 인도 통행이 중단됐다. 현재까지 차량 통행은 가능하지만, 한강수위가 더 상승할 경우 차량 통행도 통제될 가능성이 있다. 잠수교는 수위가 5.50m를 넘을 경우 보행자, 6.20m를 넘을 경우 차량 통행이 중단된다.
앞서 오전 3시 26분에는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3시 42분에는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양방향 구간이 침수 위험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