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버 '채코제' 인스타그램)
유튜버 '채코제'가 지인의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채코제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2시간 동고동락, 없던 정도 생기는 2박 3일 울릉도 썸여행‘ 영상을 올렸다. 이후 해당 영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이와 관련해 채코제는 "배를 타고 울릉도에 들어가는 오전 8시 30분께, 영상에 출연한 저희 3명(채코제, 개미핥기, 버드모이)이 막걸리 한 병을 나눠 먹고 약 4시간 취침 후, 5시간이 지난 오후 1시 30분께에 개미핥기가 차를 몰고 숙소로 들어가는 장면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충분히 수면과 휴식을 취했다고 판단하여 숙소로 이동했는데 일부 걱정해 주시는 댓글을 보고, 해당 부분 삭제 후 재업로드를 예정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시각 7월 25일 오후 8시 10분 기준으로, 운전자 개미핥기가 대구 수성 경찰서 황금지구대에 자진 신고·방문하였고 문제가 없음을 고지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부터는 영상 업로드 전 꼼꼼하게 그리고 충분히 검토 후에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며 "더 조심히,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여행 유튜버로 활약 중인 그는 박명수, 오마이걸 미미 등과 함께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