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본관 전경.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8918억 원, 영업이익 743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1.6%, 78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62.1% 늘어난 554억 원을 달성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국내 주력사업들의 안정적인 수행과 민항기 기체사업 물량증가에 더해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완제기 수출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며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KAI 제2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