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휴온스생명과학)
휴온스그룹의 완제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생명과학은 신임 대표이사로 이재훈 전무이사(55·사진)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통해 이재훈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휴온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휴온스생명과학에 전파하고, 휴온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지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 체계 구축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그룹 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그룹’과 발맞춰 품목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계획이다. 또 위탁판매(CSO) 및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를 통해 그룹과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는 지난해 연말 크리스탈생명과학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를 하고 오송공장에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4월 회사명을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