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 장관, 김 금융위원장(장관급),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 강민수 국세청장, 유 수석(차관급)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회 인사청문 대상인 김 장관과 김 위원장, 강 청장은 모두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윤 대통령은 이어 박철희 주일대사와 심승섭 주호주대사 등 재외공관장 2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신임장이란 파견국 국가원수가 자신의 권한을 대리하는 대사를 통해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외교문서다.
수여식에는 신임 공직자들과 배우자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공직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공직자 한 명 한 명과 웃으며 악수했고, 강 청장에게는 “수고 좀 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