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사업대표(왼쪽)와 장성오 복지유니온 대표가 라이프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하이퍼코퍼레이션 제공)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은 라이프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 분야를 ‘케어푸드’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고령친화 식품 지원 기업 복지유니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케어푸드는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먹거리다. 복지유니온은 시니어의 영양 공급과 관리에 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1년 11월 설립됐으며, 맞춤형 고령친화식품 개발 보급과 찾아가는 식사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식사돌봄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복지유니온과 협업을 통해 시니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고, 시니어 토탈 라이프 케어와 패밀리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하이퍼코퍼레이션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추진 중인 라이프 AI 솔루션 사업 확장을 위해 케어푸드를 활용한 사업 모델 개발에도 협력에 나선다.
이상석 하이퍼코퍼레이션 대표는 “케어푸드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2025년 연 3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될 만큼 식품업계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니어의 건강하고 스마트한 먹거리 솔루션을 위한 협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오 복지유니온 대표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유니온의 케어푸드 역량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