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크린텍은 초순수 실증플랜트 국산화 과정에서 설계 및 시공기술 개발과 관련된 특허를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 등록한 특허는 △고순도 공업용수 제조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방법 △충격전달이 완화된 스키드(SKID)화 및 모듈화에 의한 플랜트 조립구조로 총 2건이다.
이번에 등록한 기술은 설계의 안정성 확보를 통해 순수로부터 고순도 공업용수용 초순수를 제조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 다른 기술은 시공의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는 기술로 초순수 처리시설에 모듈화 설비의 연결 부위에 충격 전달을 완화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 시설 간 진동ㆍ충격 및 소음의 전달을 최소화해 시설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초순수 플랜트의 설계, 시공 및 품질의 안전성을 높이게 됐다”며 “수출 프로젝트에도 관련 기술을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