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라방 취급고 2배 이상 급성장…매출 성장 효과 '톡톡'
▲CJ온스타일 CI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상승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2배 이상 신장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2분기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부문 영업이익은 27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187억 원)보다 88억 원 가량 급증한 규모로 직전분기(영업이익 262억원)와 비교해도 오른 수치다.
2분기 매출 규모 역시 37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57억 원) 및 직전 분기(3478억 원) 대비 크게 늘었다.
CJ온스타일 측은 특히 2분기 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대비 108% 신장,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이 시장 내 대세감을 형성하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보락, VT코스메틱 리들샷 등 신규 라이징 브랜드 발굴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영향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지난 4월 진행한 CJ온스타일의 상반기 대형 프로모션 ‘컴온스타일’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멤버십 개편 효과와 맞물려 고객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