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장,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박춘근 이사장 (윌스기념병원)
박 이사장은 이날 병원 앞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박 이사장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온라인게임처럼 심심풀이, 재미와 호기심으로 시작하지만 쉽게 중독에 빠질 수 있는 범죄 행위"라며 "모든 국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경찰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3월18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는 학생 등 인재를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범죄피해자와 가족에게 상담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취업지원 등으로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