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생활 플랫폼' 속 다양한 서비스...필요한 상품 바로 찾는 '검색' 기능 추가
이번 홈 개편에서는 고객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혜택 위주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홈 화면 내 '혜택 탭'을 추가해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도록 동선을 마련했다.
혜택 탭은 서비스별로 흩어져 있던 혜택들을 고객 참여방식·혜택 유형에 따라 △바로 받아요 △놓치지 마세요 △모르면 손해 등 세 가지로 그룹화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적금·카드·대출 등 유형별로 나열돼 있던 '상품 탭'의 경우 AI를 통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추천 메뉴에서는 고객이 가입 시에 등록한 성별, 연령 등의 정보를 토대로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또 예적금 등 금융 용어를 통장, 저축 등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단어로 변경했다. 카카오뱅크 콘텐츠 서비스인 '돈이 되는 이야기'도 연결해 금융 생활 정보까지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다.
전체 탭에서는 검색 기능을 도입해 상품, 서비스, 증명서 등 고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에 최적화된 동선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내 계좌, 내 카드, 내 쿠폰, 내 신용정보 등 '마이(MY)메뉴' 영역을 확대해 고객 개인에 중점을 둔 화면을 구성했다. 최근 메뉴에서는 고객이 최근에 이용한 서비스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금융 미션을 달성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돈이 되는 금융 미션과 광고 음원을 듣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음악 듣고 캐시받기 등 혜택 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개인마다 필요한 혜택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최적화된 앱 사용 경험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