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최근 서울서비스센터와 수원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과 수원을 포함해 캐딜락은 올해에만 네 곳의 서비스센터를 새로 개소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오픈한 서울서비스센터는 대지 면적 약 3970㎡,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연면적 2만6252㎡의 전국 최대 규모를 갖췄다.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최신식 장비가 적용된 워크베이 및 판금·도장 전용 부스를 갖춰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자리한 수원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100㎡ 규모로 광교와 동탄 등 경기 남부 신도시 지역의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20개의 워크베이와 10개의 판금·도장 전용 부스 등 충분한 서비스 능력을 갖췄다.
캐딜락은 서울과 수원을 포함해 부산서비스센터(4월)와 광주서비스센터(5월)를 개소하는 등 올해 총 4개의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고객들도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캐딜락 애프터세일즈를 맡고 있는 박정수 상무는 "올해 캐딜락은 애프터서비스 분야에도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상당한 규모의 신규 고객을 유치한 만큼 세일즈부터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