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안심쇼핑 실천 ‘착한기업’ 고객 몰렸다

▲11번가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 (사진제공=11번가)

최근 정산지연 사태에도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끝까지 지켜 화제가 된 착한기업들을 지원하는 11번가의 특별 기획전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번가는 7일부터 10일까지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의 대표 브랜드로 참여한 컴포트랩(언더웨어 디자이너), 앙블랑(유아 위생용품), 짱죽(프리미엄 이유식) 등 3곳 브랜드의 평균 결제거래액이 전월 동기간 대비 22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양질의 소재로 제작한 언더웨어 상품들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여 거래 증가세가 두드러졌던 컴포트랩의 경우 같은 기간 결제거래액이 무려 645% 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앙블랑의 베스트셀러 앙블랑 아기 물티슈는 타임딜을 통해 특가에 선보인 물량 500개가 모두 완판 됐다.

현재 11번가는 고객들이 응원하는 착한기업부터 사업 활성화가 필요한 초보 판매자들까지 다양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11번가는 행사가 진행되는 9월 8일까지 참여 판매자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총 55곳 셀러의 100만 개 상품이 행사에 참여하는 가운데 시선집중, 타임딜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판매 코너에 노출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들의 상품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착한기업’ 플래그도 지속 부착한다.

또 11번가가 사업 활성화가 필요한 초보 중소상공인 총 150여 곳의 제품을 모아 11일부터 상품 노출을 시작한 ‘수.수.수 수퍼로가’ 기획전도 최대 6배에 달하는 거래 성장을 이끌어내며 구매 활기를 띠고 있다.

11번가는 그동안 11번가에서의 활동이 뜸했거나 처음 판매를 시작하는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확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11번가 홈 화면 내 최상단에서 기획전을 소개해 고객의 주목도를 높이는 등 마케팅 지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수 11번가 박현수 최고사업책임(CBO)은 “최근 업계가 판매자 모시기에 열중하는 가운데, 11번가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상품 노출 및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또 입점 판매자들의 사업 성장을 위해서도 진정성 있는 지원 방안들을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