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024 을지연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자료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가 19일 오전 중랑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최초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가 전시 상황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 국가 총력전 연습 등이 시행된다.
올해 훈련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최초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상황 조성문 △을지연습 중점과제 △일정별 세부 연습계획 등의 내용이 공유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을지연습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크다”라며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전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충무계획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