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장항지구 B-3 블록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1순위 청약에서 장항지구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일 진행된 ‘아테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06가구 모집에 총 청약자 9398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이 단지는 금호건설이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 출범 이후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대지면적 196만㎡ 부지에 인구 2만7000명, 총 1만1800가구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역 내 노른자위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힌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있고,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