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해 세계 125개국에서 시행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매년 최고의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는 국내 최고의 마케팅 기획 및 제작자, 디지털‧미디어‧PR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약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올 한해 최고의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했다.
하나은행은 전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경험 마케팅-브랜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 제품 부문 금상 △금융, 보험‧증권 부문 은상 △긍정적 변화-환경 : 브랜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고의 성과를 낸 브랜드와 마케터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올해의 브랜드상 △올해의 마케터상을 받으며 총 5개 부문의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하나은행이 은행권을 넘어 금융권 최초로 금상과 은상을 동시 수상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버려지는 폐지폐로 베개를 제작해 고객에게 돈 기운을 전달하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머니드림의 창의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행운이 깃든 돈의 기운을 전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도 전파할 수 있는 머니드림 캠페인의 창의성과 진정성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