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배우 유태오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해 기안84와의 케미를 뽐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는 유태오가 합류해 기안84와 뉴욕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에서 주짓수를 함께하며 처음 만난 둘은 뉴욕에서 재회해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태오는 조립식 기타를 가져와 연주하고 기안84와 밤새 대화를 나누며 등장만으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센트럴 파크에서 러닝을 한 뒤 기안84를 따라 놀이터 바닥에서 요가 자세를 취하고 분수대의 물을 맛보는 등 꾸밈없는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우연히 만난 남미 이민자들과의 블록 파티는 유태오의 뉴욕 유학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그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오후 6시,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와 뿌리내린 이방인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기안84의 첫 번째 곡 '민들레' 역시 발매됐고 방송 말미에 흘러나왔다.
한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