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9%(300원) 오른 7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0.17%(300원) 내린 1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각) 뉴욕증시 마감 후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증시에 실적발표와 관련한 경계감이 감돌며 국내 반도체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도 이날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하락 출발했으나, 소폭 상승 전환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브로드컴(-4.05%), ASML(-2.64%), 엔비디아(-2.25%), 퀄컴(-2.31%), 인텔(-2.00%) 등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미국 주요 반도체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51% 하락한 5097.35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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