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대상자ㆍ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우대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전역 장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 채용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14일 우리은행은 총 210명 규모로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을 시작하면서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히어로' 부문을 신설했다.
이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장교들에게 새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 장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이들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은행의 사회적 역할"이라며 "이번 채용이 전역 장교의 사회적 복귀를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우대하고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채용도 별도 실시한다. 사무지원 직군 중심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배치해 장애인 인력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