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연 1%대' 사업자 보증서 대출 중개
6개월 이자 지원ㆍ보증료 환급 등 프로모션
핀다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비교 대출 플랫폼에 KB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맞춤 서비스인 'KB사장님 플러스(+)' 전용관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핀다는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등 국민은행의 사업자 대출 상품 2종을 선보였다. 신용대출은 사업 기간이 1년 이상이고 소득 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최저 금리가 연 4.29%(3개월 변동 금리)다. 최대 한도는 1억 원이고, 365일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보증서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신청 가능한 상품으로 지역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도 모바일로 한번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보증서도 자동으로 발급해준다. 지역에 따라 최저 연 1%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전용관 오픈을 기념해 국민은행에서는 핀다 사용자에게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핀다에서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을 약정한 고객에게 6개월간 최대 50%까지 이자를 환급해준다.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보증료를 환급해준다. 특히 외식업, 도소매업자이면서 나이스(NICE) 신용점수 839점 이하인 개인사업자라면 프로모션 혜택을 최대로 받을 수 있다.
핀다 관계자는 "추후 'KB 사장님+ 마이너스 통장'과 예금·카드·보험, 노란우산공제(세제 혜택) 등 사업자 전용 상품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를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450조 원 규모의 사업자 대출 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