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카레치킨' 제품. (사진제공=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뚜기와 공동개발한 ‘오뚜기 카레치킨’과 ‘오뚜기 열김치우동’을 5일 온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출시해 각 9980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각 상품들은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카레’와 ‘열라면’의 검증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대표 외식 메뉴를 구현한 상품들이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집에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냉장냉동 간편식 상품으로 개발했다.
오뚜기 카레치킨은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맞아 양사가 협업해 단독 출시한 상품이다. 대중적인 외식 메뉴인 치킨에 오뚜기의 시그니처 카레를 접목해 이색적인 풍미를 가미했고, 100% 닭다리살에 크럼블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같은날 함께 출시하는 오뚜기 열김치우동은 매운맛에 대한 인기를 반영한 이색 콜라보 상품이다. 시원한 멸치육수와 칼칼한 김치의 조합에 열라면의 강렬한 매운맛을 더했다. 더불어 김치블록과 튀김볼, 대파, 김가루 등 푸짐한 고명이 들어가 얼큰하면서도 고소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다변화된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고자 단독 콜라보 상품을 선보여 왔다. 앞으로도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단독 상품 개발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박해정 롯데마트·슈퍼 냉장냉동팀 MD(상품기획자)는 “이후에도 맛과 재미를 더한 차별화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