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최초 상영된다.
RM의 솔로 2집 제작기를 다룬 '알엠 :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 Right People, Wrong Place)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픈시네마는 초청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과 국제적 관심을 끈 작품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K팝 다큐멘터리 영화가 해당 부문에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처음 상영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방화'와 '모어'(MORE)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이석준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앞서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타이틀곡 '로스트!'(LOST!) 뮤직비디오는 '2024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Berlin Commercial Awards)에서 촬영 기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RM은 현재 군복무 중인 관계로 영화제에 불참한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