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임직원이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23년 연속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2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 나가면서 품질경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97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50회를 맞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8개 부문에서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고 불린다.
남부발전은 7개 발전본부 소속 총 9개 팀이 출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안전품질 등 7개 분야에서 발전설비 운영 능력과 현장 개선 활동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3개를 수상하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개선 사례 발굴을 통한 남부발전의 품질분임조 우수성과 창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주적 분임조 참여 활동을 지속해 고품질 친환경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