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밸류업 계획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21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8%(1500원) 오른 8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예고한 후 이달 들어 약 9% 가량 상승 중이다.
LG가 밸류업 기대감이 부각될 거란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LG에 대해 ‘기업가치제고 계획과 여력이 있는 대형주’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김한이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역사적 저점 수준이나 여전히 ‘저평가’ 접근 가능하므로 부담 없이 매수 가능하다”며 “시장 조정 구간에 강한 본래 특성에 더해, 최근 투자매력이 두드러져 보일 수 있는 환경이 도래했다”고 전했다.
이어 “LG가 기업가치 제고 기대되는 대형주라는 점이 부각될 것”이라며 “LG가 4분기 중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할 예정임을 밝힌 데다 앞서 취득한 자사주 3.9%의 보유, 소각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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