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간 시너지로 폭넓은 사용자 수요 부합하는 결합 상품 기대
▲신원근(사진 왼쪽) 카카오페이 대표와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간 제휴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하나카드와 양사간 제휴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카카오페이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카카오페이머니의 강점을 결합해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국내에서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규모가 가장 큰 금융 플랫폼이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에 특화된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해외 체크카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양사는 핀테크 및 카드 산업에서 각사가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 넓은 사용자층을 바탕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트래블카드에 관심 많은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 편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