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국관광공사와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전개

입력 2024-09-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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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한국관광공사, 환경재단과 함께 ‘투어스: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 환경재단과 함께 10월 6일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To Earth, To Us):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어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국내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여행을 장려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타벅스 10대 매장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지와 의미를 알렸다. 하반기에는 캠페인 대상 매장과 지역을 확장한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우리 지역사회의 가치와 곳곳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캠페인 대상 지역 내 필수 미션 1개와 선택 미션 3개 중 1개를 각각 완료한 후 캠페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이며, 필수 미션은 해당 지역의 334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필수 미션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미션으로 캠페인 대상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매장명이 보이게 촬영 후 제출하면 된다. 선택 미션은 나만의 친환경 여행 노하우를 인증하는 ‘친환경 여행 실천 인증’,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나만 아는 시크릿 플레이스 소개’, 플로깅이 필요한 관광명소를 알려주는 ‘플로깅 SOS’ 중 1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필수 미션과 선택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805명의 고객에게 전기자전거(5명)와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800명)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박용환 한국관광공사 ESG경영팀장은 “추석을 맞아 추진하는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고, 관광으로 인구감소 지역 문제해결에 직간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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