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극한견주’ 시즌1과 가드닝을 주제로 한 ‘크레이지 가드너’ 등 평범한 일상 속 순간들을 재치 있게 포착하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마일로 작가의 복귀 소식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웹툰 ‘극한견주’는 대형견 사모예드 ‘솜이’와 마일로 작가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솜이의 넘치는 에너지와 장난 가득한 순간들이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며, 2021년 시즌 1이 인기리에 완결된 바 있다. 수많은 ‘랜선 집사’들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니 만큼, 카카오페이지와 마일로 작가 SNS에 시즌 2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의 관심이 빠르게 모여들고 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어느덧 9살 중년견이 된 솜이와 집사 10년차에 접어든 마일로 작가가 더욱 노련해진 ‘멍집사 라이프’를 펼칠 계획이다. 여전히 유쾌한 일상은 물론 웹툰 사이사이 솜이 사진이나, 작가의 멍집사를 위한 팁 등을 함께 곁들여 한층 더 풍성하고 생동감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일로 작가는 “천방지축 강아지였던 솜이가 어느새 9살이 되면서 제법 의젓해졌다”며 “시즌 1 때처럼 집안을 부수는 등 과격한 모습은 사라졌지만, 애매하게 똑똑해지면서 생긴 얄망스럽고 웃긴 행동들이 있다. 시즌 2에서는 이렇게 새롭게 겪어보는 중년견과의 일상을 담았다. 그동안 솜이 이야기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도 시즌 2 론칭 기념으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24일까지 ‘극한견주’ 시즌 1과 시즌 2를 감상한 독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솜이 세안밴드와 타올 굿즈를 증정하고, 작품 감상을 위한 캐시 뽑기권을 지급한다.
셀프 스튜디오인 포토이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극한견주’ 전용 프레임도 출시됐다. 시즌 2 연재가 시작되는 11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전세계 700여 개 포토이즘 매장에서 솜이의 익살스러운 모습들이 그려진 사진 프레임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