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 1000만 원 한도로 최고 연 2.5% 금리 적용
신한 택스 박스는 매출대금 등 사업 관련 운영비를 관리하는 계좌에서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 영업일 마다 자동으로 이체해 예비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일시에 목돈이 지출되는 경우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상품을 개발했으며 특히 매년 1, 7월에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부가가치세 자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신한 택스 박스의 핵심적인 서비스는 ‘스윙(Swing) 서비스’와 ‘스윙 백(Swing Back) 서비스’다. 스윙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일일 매출액을 예상해 지정하고 해당 금액의 5%, 10% 중 선택하는 비율만큼의 금액을 연결계좌로 등록한 사업용 계좌에서 신한 택스 박스로 매 영업일 마다 자동이체해주는 서비스다. 스윙 백 서비스는 부가가치세 납부월인 1월과 7월의 15일에 신한 택스 박스 잔액 전체를 사업용 계좌로 자동이체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자동으로 입출금 되는 금액 외에도 연결계좌를 통해 수시로 입출금 할 수 있다.
신한 택스 박스는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연 2.4%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2.5%의 높은 금리도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 시 연 1.4%p △노란우산공제 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보유하거나 ‘땡겨요’ 가맹점 정산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지정하고 본인인증 시 연 0.5%p △신한은행 유동성 계좌 첫 거래 시 연 0.5%p(최초 1년간)다. 우대금리는 계좌 잔액 1000만 원까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