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 곤란한 명절 남은 음식…이렇게 만들면 일품 요리 변신 [초간단 레시피]

입력 2024-09-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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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명절음식 활용한 완자은행꼬치ㆍ나물 주먹밥ㆍ김밥 레시피 소개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만큼 명절 음식은 매번 넉넉히 만들어 놓기 마련이지만 여차하면 남기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동그랑땡, 잡채, 나물 등 정성껏 만든 음식을 버리기는 아까운 노릇이다. 남은 명절 음식을 활용해 든든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는 이색 요리 레시피를 아워홈과 함께 소개한다.

고기완자와 가을 은행을 활용한 ‘완자은행꼬치’

▲완자은행꼬치 (사진제공=아워홈)

△재료: 아워홈 도톰 고기완자 1봉, 은행 한줌, 새송이버섯1, 나무꼬치, 식용유, 마요네즈, 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1) 은행 속껍질을 벗긴다. 은행을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가볍게 구우면 속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2) 추석에 푸짐하게 먹은 고기완자, 그리고 새송이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나무꼬치에 완자, 은행, 버섯을 번갈아 꽂아준다.

(4) 조림소스는 준비한 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1술을 섞어 만든다.

(5) 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꼬치를 올려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6) 조림소스를 붓고, 수분이 적당히 날아갈 정도로 조려주면 완성.

(7)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부하게 즐기기 좋다.

명절 남은 나물로 만든 ‘나물 주먹밥’

▲나물 주먹밥 (사진제공=아워홈)

재료: 시금치, 숙주, 도라지 등 명절 나물, 단무지 1줄, 밥 1공기, 도시락 김 7~10장, 참기름 1/2스푼, 참깨와 소금 약간, 달걀 1~2개

(1) 추석에 남은 각종 나물은 물기를 최대한 짜서 잘게 다지고, 단무지도 잘게 썰어 준비한다.

(2) 적당한 그릇에 밥을 담고 잘게 다진 나물과 단무지를 함께 넣은 후 참기름, 참깨,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준다.

(3) 한입 크기로 밥을 덜어 손으로 꼭꼭 눌러 적당한 크기로 주먹밥을 만든다.

(4) 적당한 크기로 만든 주먹밥은 도시락 김에 말아 둔다.

(5) 달걀을 잘 풀어, 달궈진 후라이팬에 도시락김 크기로 굽는다.

(6) 준비한 주먹밥을 지단 위에 올려 한 번 더 말아주면 주먹밥 완성이다.

고사리와 도라지 나물 활용한 ‘나물 김밥’

▲나물 김밥 (사진제공=아워홈)

△재료: 아워홈 후레쉬햄 1개, 당근 1/2개, 달걀 2개, 고사리나물&도라지나물, 체다 치즈, 김밥용 김, 단무지, 밥 소량, 소금, 참기름, 통깨

1. 후레쉬햄은 식감이 살아있도록 도톰하게 채썰어주고 당근은 얇게 채 썰어준다.

2. 달걀에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해주고 소금이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준 다음 약불에서 계란 지단을 부쳐준다. 부쳐 낸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도톰하게 채 썰어준다.

3.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썰어 놓은 후레쉬햄을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익은 햄을 한쪽으로 꺼내 놓은 후 당근에 소금한 꼬집을 넣어 마찬가지로 볶아준다.

5. 따뜻한 밥 1대접에 참기름 1큰술과 소금 한 꼬집, 통깨를 넣고 잘 섞어 준다.

6.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걱을 사용하되, 소금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 주재료인 햄과 나물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간간하게 간을 할 것.

7. 김밥용 김의 거친 부분이 위로 오도록 펼친 후 밥을 올려 골고루 펴고 준비한 속재료(햄, 계란지단, 고사리나물&도라지나물, 체다 치즈, 당근볶음)를 얹는다.

8. 김밥용 발을 이용해 힘있게 당겨 말아준다.

9. 썰기 전 칼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면 더욱 잘 썰린다.

10. 나물의 오독오독한 식감과 향긋하고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맛있는 나물 김밥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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